2006-08-11 13:42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70달러대로 하락했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70.8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8일(72.16달러)에 비해 1.29달러 내렸다.
9일(거래일)에는 싱가포르 국가기념일로 두바이유 현물시장이 쉬었다.
브렌트유 현물가는 배럴당 76.19달러로 전날보다 2.33달러 하락했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전날에 비해 배럴당 2.23달러 내린 74.08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테러 우려에 의한 항공기 수요 감소 전망과 나이지리아 송유관 가동 재개, 미국 휘발유 시장 약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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