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0 18:07
경북 구미세관을 통관한 업체들의 수출액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구미세관은 7월 구미세관 통관 기준 수출액이 23억9천2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천700만달러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세관 통관업체 수출액은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6월 이후 한 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7월 구미세관 통관 기준 수입액은 9억1천400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달보다 9천100만달러 늘었다.
무역수지는 전년도 7월보다 1억5천800만달러 감소한 14억7천800만달러 흑자 규모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도보다 하드디스크드라이브가 34% 증가한 반면 휴대전화와 LCD가 각각 17%, 21% 감소했다.
구미세관은 대 중국 수출이 16% 감소하는 등 각 지역 별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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