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0 13:48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48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6%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천399억원, 285억원으로 각각 5.1%와 64.1% 줄었다.
영업이익 감소는 건화물선 시황 하락, 유가상승으로 인한 연료비 증가와 더불어 원화 강세도 영향을 미쳤다고 대한해운측은 설명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이후 건화물선 시황이 다시 상승해 8월 9일 현재 건화물지수인 BDI 가 3천678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상당한 수준의 실적 호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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