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5 11:09
두바이유 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반전돼 배럴당 71달러에 육박했다.
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0.65달러 오른 70.97달러를 기록해 다시 71달러대에 가까워졌다.
이달 들어 70달러 아래로 하락했던 두바이유 현물가는 중동지역 불안이 계속되면서 다시 최고가인 지난달 14일의 배럴당 71.96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도 전날보다 배럴당 0.11달러 오른 76.62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열대성 폭풍 크리스의 세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전날보다 0.74달러 내린 배럴당 74.6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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