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4 11:25
지난 7월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 원주세관이 개청 한 달간 처리한 수출입 물동량이 4천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세관은 지난달 모두 4천201만 달러의 수출입 통관 물량을 처리해 관세와 내국세 등 통관 수수료 8억5천300여만원을 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수출은 368건에 3천62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물량은 119건에 576만 달러로 집계됐다.
주요 거래업체는 원주 문막공단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만도를 비롯해 델파이 코리아와 삼양식품, 횡성 파스퇴르, 홍천 메디슨 등이며 중소기업 50여개 업체가 1회 이상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세관 물동량은 기존 업체의 수출액이 늘어나고 있고 원주지역을 중심으로 기업체 이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앞으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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