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6 15:32

광양항에 복운 냉동·냉장창고 들어선다

'컨'공단 창고 운영사 모집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정이기)은 광양항 물류서비스를 제고하고, 신규 ‘컨’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광양항 복합운송지원 창고 및 냉동·냉장창고(이하 광양항 복합창고)를 운영할 업체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체 27,763m2부지에 복합운송지원창고(657평)는 19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말 완공되었으며, 냉동·냉장창고(1,493평)는 약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늦어도 8월 중으로 준공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복합운송주선업(창고업 겸업포함)으로 등록을 한 국내법인이거나, 컨소시엄 형태의 신설법인(신설예정법인)의 경우 복합운송주선업, 창고업으로 등록을 한 국내법인으로서 국내외 법인 중 자유무역법 제10조1항3호 및 동법시행령 7조1항1호 규정에 의한 물류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전대료는 창고의 경우 m2당 월 510원, 하역부지는 m2당 월 200원으로 저렴한 편이며, 전대기간은 매 5년마다 갱신하여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객관성 및 공정성 확보를 위해 외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평가할 예정이며, 8월 23일 광양항 복합창고 운영사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체적 사항 및 제출서류 양식은 ‘컨’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조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21일 컨공단 국제물류협력사업단으로 내방하여 접수하여야 한다.

한편, 광양항 복합운송지원 및 냉동·냉장창고의 운영이 본격화되면 지역 고용창출 효과와 광양항을 이용하는 화주의 물류지원 서비스 증진과 더불어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061-797-4551)

<광양=김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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