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8 18:17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오태영)은 태풍 에위니아에 이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광주, 전남.북지역 수출입화물 및 업체에 대한 특별통관 지원을 위해 18일부터 '집중호우에 따른 특별통관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을 위를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광주본부세관 24시간 통관특별지원팀'을 운영하여 수출입화물관련 24시간 상시 특별통관을 지원한다.
특별통관 지원 방안은 ▲수출물품 선적기간 연장 신속지원 ▲수입물품 보세운송기간 연장 즉시 허용 ▲침수 등으로 손상 및 변질된 수입신고수리전 물품의 손상감면 지원 ▲수입신고가 수리된 물품이 지정보세구역 장치중 변질 또는 손상시 관세환급 지원 ▲수출입업체가 재산상 심한 피해를 입은 경우 1년 범위내에서 관세 등의 납기를 연장하거나 6회까지 분할 납부 허용 ▲신속한 보세화물 처리 지원 등이다.
광주본부세관은 이밖에 관내 관세사 및 수출입업체와 긴밀한 연락체제를 유지하면서 집중호우로 수출입화물 및 업체의 피해가 발생하면 관세행정상 최대한 지원하여 업체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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