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8 08:02
무협, 집중호우 피해 수출기업 지원 대정부 건의
한국무역협회는 수해를 입은 무역 기업의 지원을 위해 은행권 대출금 상환 연장,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피해기업의 지원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의 대출금리 및 융자기간 연장, 지원한도 완화와 자금의 조속한 실행을 정부에 요청했다.
또 물류인프라 복구 지연으로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물류인프라 복구에 예산 및 인력을 집중투입해 줄 것을 건의했다.
무협은 호우로 인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기되는 클레임에 대해서는 상사중재원 등과 협력해 분쟁해결을 위한 자문을 제공하고, 피해업체에 대해 무역기금의 상환기간 연장 및 대출이자 경감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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