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3 16:55
경북 구미세관을 통관한 업체들의 수출액이 3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구미세관은 6월 구미세관 통관 기준 수출액이 24억7천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900억달러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구미세관 통관업체 수출액은 4월과 5월 연속 전년도 같은달보다 줄었다가 3개월만에 증가했다.
6월 구미세관 통관 기준 수입액은 9억3천200만달러로 전년도와 같았고, 무역수지는 15억3천700만달러 흑자로 전년도보다 2천800만달러 늘어난 흑자규모를 보였다.
수출은 품목별로 전반적으로 소폭 증가했으나 광학제품(-17%)과 플라스틱류(-17%)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중남미(49%), 홍콩(42%)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세가 돋보였고, 캐나다(-49%), 중동(-34%)지역에 대한 수출 감소세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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