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07 10:33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소식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9.39 달러로 전날보다 1.10달러 올라 사상 최고 가격을 갈아치웠다.
종전 사상 최고가는 이달 4일의 68.89달러였다.
석유공사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미국 석유재고 감소 예상 소식이 시차를 두고 하루 늦게 반영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0.41달러 오른 73.26달러에 거래됐다. 그러나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74.94달러로 0.41달러 하락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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