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22 16:12
부산세관, 출입국관리사무소, 검역소 등에 건의
선주협회 부산지부는 최근 부산경남본부세관을 비롯 법무부부산출입국관리
사무소, 국립부산검역소에 협조공문을 보내 외항선원 사기진작을 위해 부산
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에 승선중인 선원들에 대해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선주협회는 협조공문을 통해 우리나라는 부존자원이 빈약하여 각종 산업의
기초원자재를 대부분 선박을 통해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출입화물의 99.7%가 선박에 의해 수송되고 있으며 더구나 국가경제가 절
대적으로 무역에 의존하는 관계로 해운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
나침이 없다고 밝히고 우리나라 수출입화물의 적기수송을 위해 선상에서 구
슬땀을 흘리는 외항선원들의 사기가 고취될 수 있도록 입출항시 이들을 따
뜻하게 배려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부산지부는 국민경제에서 차지하는 선원의 역할과 책임은 막중하나 오
랜 폐습인 선원경시풍조와 3D직종의 기피로 선원이직률이 점차 증가해 최근
에는 40%에 달하는 등 선원수급난이 심화됨에 따라 정부와 외항해운업계에
서는 선원직업매력화를 위해 선원법을 개정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외항선원들이 해운산업의 역군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정
박이나 휴가 등으로 상륙할 때 정성어린 격려와 함께 노고를 치하해 줄 것
을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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