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4 16:41
중동항로 운임이 15일부터 인상된다.
중동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IRA(Informal Rates Agreement)는 15일부터 중동향 화물에 대해 TEU당 200달러씩 운임인상(GRI)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IRA는 "최근들어 고유가로 인한 운항원가 상승으로 선사들이 채산성 유지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이번 GRI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IRA 동맹선사들은 APL, CSCL(차이나쉬핑), CMA CGM(ANL), 코스코, 에버그린, 현대상선, 이리슬, 머스크라인, MOL, NYK, 노라시아 라인, OOCL, PIL, TSK, UASC, 양밍, 완하이라인, 세나토라인등 18개 선사다.
한국 의장선사는 현대상선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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