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0 13:41

브라질, 2008년부터 천연가스 국산화 본격 추진

브라질이 오는 2008년부터 자국산 천연가스 공급을 대폭 늘려 볼리비아산 수입량을 대체해 나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브라질 국영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Petrobras)는 중동부 에스피리토 산토 주에서 발견된 천연가스 유전에 대한 개발을 서둘러 2008년부터 국내 공급량을 하루 평균 2천420만㎥로 늘릴 계획이다.

브라질의 천연가스 소비량은 현재 하루 평균 3천600만㎥에 달하고 있어 이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전체 소비량의 3분의 2 이상을 자국산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된다.

브라질 정부는 그러나 최소한 2010년까지는 자국내 천연가스 소비량이 연간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단기간 내에 볼리비아산 천연가스 수입을 줄이거나 중단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제 세르지오 가브리엘리 페트로브라스 회장도 전날 기자회견에서 "볼리비아 정부와 맺은 천연가스 개발 계획이 예정대로 2019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국내 천연가스 생산 계획은 볼리비아산 천연가스 수입 문제와는 별도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페트로브라스의 천연가스 생산 계획이 볼리비아에 대한 수입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실라스 론데아우 브라질 에너지부 장관도 "현재 페트로브라스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든 계획들은 에너지 분야의 대외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이라고 확인했다.

가브리엘리 회장은 또 전날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주재로 관계 부처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브라질리아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가에너지정책협의회(CNPE) 회의에서 천연가스를 포함해 대체에너지 개발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이 회의에서 페트로브라스는 천연가스 대량생산 계획과 함께 식물 추출 성분을 이용한 바이오 디젤의 개발 타당성 실험 결과, 알코올 연료의 산업시설 사용 가능성 여부 등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상파울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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