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06 11:24
국제유가가 이란 핵문제로 인한 정정불안과 석유시장 강세를 예상한 매수세력이 유입되면서 다시 상승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날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선물가는 배럴당 70.19달러로 전날보다 0.25달러 올랐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가 역시 전날보다 배럴당 0.65달러 상승한 70.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현물가는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5.04달러로 전날(66.53달러)보다 1.49달러 떨어져 지난 3일 배럴당 68.5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WTI 현물가도 배럴당 70.07달러로 전날보다 0.21달러 내렸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0.40달러 하락한 71.49달러에 거래됐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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