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8 13:19
부산항만공사(BPA)가 화물 유치를 위해 중소 피더선사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화물 확대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BPA 추준석 사장은 27일 부산항에 중소형 피더선을 기항시키고 있는 국적 선사 대표 등 11명을 초청, 피더선사 대표자회의를 갖고 환적화물 확대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추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동북아 주요 항만간 화물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며 “부산항이 동북아 중심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피더선사 대표자들이 특히 분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 사장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시행중인 현행 인센티브제는 피더선사에는 별다른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며 “BPA가 중소형 피더선사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PA는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서 △신항~북항 동시기항 선박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피더선박의 부산항 입항 횟수에 대한 감면 또는 접안료 할인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BPA는 피더선사와 하주 등을 상대로 한 폭넓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피더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책을 확정, 곧바로 시행에 나설 방침이다.
BPA 이형락 북항운영팀장은 “최근 둔화되고 있는 부산항의 물동량을 확대시키기 위해 피더선사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면서 “화물을 추가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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