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7 13:46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 26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67.03달러로 전거래일보다 0.05달러 올랐다.
두바이유 현물가는 지난 25일 사상 최고가인 67.48달러까지 치솟은 뒤 전날에는 66.98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와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각각 72.50달러, 73.88달러로 5.02달러, 0.86달러씩 올랐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WTI 선물가는 전날보다 0.95달러 떨어진 배럴당 71.9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원유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73.48달러로 1달러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이 발표한 주간석유재고 통계에서 휘발유 재고 감소폭이 예상보다 작게 나타나자 선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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