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7 13:36

건화물선 용선시장 꾸준한 상승세 핸디막스 눈에띄어

탱커선 중고 매매시장 성약 케이스 드물어


4월 넷째주에도 드라이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하락세였다. EASTER HOLIDAY를 지나면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를 보인 드라이 시장이었지만, 이러한 분위기에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준 핸디막스가 눈에 띈다. 이에 여전히 태평양에서는 가용 선복이 부족한 듯 보이는 핸디막스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 인지 궁금하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2.76% 하락해 4월 21일 2,434를 기록했다.

4월 넷째주에도 케이프의 하락세는 지속됐다. 거의 보름간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하락세로 인해 BCI는 3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케이프의 이러한 분위기는 당분간 비슷한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그 하락폭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은 다소 긍정적이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4.99% 하락해 4월 21일 3,257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5.8% 하락, 4월 21일 미화 33,371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9.1%, 9.7% 하락해 43,402달러 42,713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2.2%, 0% 하락해 미화 32,659달러, 33,440달러를 기록했다.

174,096 DWT벌커 “MINERAL TIANJIN (2004 BLT)”는 미화 30,000달러로 중국 옌타이에서 인도돼, 호주서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49,505 DWT 벌커 “CHAMPEL(1993 BLT)”의 일일용선료는 미화 27,000달러로 미대륙에서 인도돼, 볼리바르를 거쳐 터키 이스켄데룬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시장, 하락세 지속

파나막스 시장의 분위기는 매우 조용하다. 대서양과 태평양 모두에서 활발하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파나막스 시장은 적은 수요에 비해 가용 선복이 충분한 듯 보이면서 소폭의 하락세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EASTER HOLIDAY의 영향을 받고 있는것으로 보여지는데, 향후 파나막스 시장의 분위기가 어느쪽으로 흘러갈지 예측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다만 그리 부정적이지는 않아 보인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50% 하락, 4월 21일 2,17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2% 하락, 4월 21일 13,862를 기록했다.

74,193 DWT 벌커 “OCEAN BARON(2002 BLT)”의 일일용선료는 16,750달러로 필리핀 MASINLOC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홍콩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2,561 DWT 벌커 “AYRTON II(2000 BLT)”의 일일용선료는 17,500달러로 케이프 패세로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의 상승세는 지난주에도 계속 이어졌다. 여전히 태평양에서는 수요 대비 가용선복의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대서양에서도 기존의 조용했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으나, 미걸프만과 미대륙지역에서 서서히 긍정적인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33% 상승, 4월 21일 USD 1,885달러를 기록했다.

태평양 핸디막스 강세

50,354 DWT 벌커 “NORD WHALE(2004 BLT)”의 일일용선료는 24,750달러로 중국 신강에서 인도, 중국을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45,222 DWT 벌커 “GENCO MARINE(1996 BLT)”는 미화 16,000달러로 미국 에버글레이즈항에서 인도돼, 미걸프만을 거쳐 이탈리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4월 넷째 주에는 핸디막스 벌커 매매활동 중심으로 성약 소식이 들렸던 반면, 4월 넷째주에는 파나막스와 핸디사이즈 벌커 중심으로 활발한 매매 성약 소식이 계속됐다. 파나막스 벌커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1년 일본 건조의 “Atacama(75,941 DWT)”는 3,550만달러에 그리스의 드라이탱크 사에 매각됐으며, 이는 2007년 2월까지 일일 29,000 달러에 타임차터를 포함하는 매매다. 또 99년 일본 건조의 “Kingston Trader(74,242 DWT)”는 2,975 만 달러에 대만의 TMT 사에 매각됐으며, 97년 일본 건조의 “Oak Star(73,500 DWT)”는 2,6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97년 일본 건조의 “Denak-A(72,424 DWT)”는 그리스의 브레이브 마리타임사가 매수한 후 2개월이 지난 현재 다시 “Brave NV” 라는 선명으로 2,600만달러에 매각됐다. 93년 일본 건조의 파나막스 벌커 “Rubin Energy(69,602 DWT)”는 2,150만달러에 그리스의 만티니아 사에 매각됐으며, 2001/2000년 일본 건조의 핸디사이즈 벌커 “Antilles II(12,274 DWT)”와 “Antilles I(12,235 DWT)”는 EN BLOC 매매로 2,55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바이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95년/94년 일본 건조의 4,229 TEU 컨테이너선 “Ever Refine(58,912 DWT)”과 “Ever Reward(58,912 DWT)”는 EN BLOC 매매로 척 당 4,900만달러에 마이라쉬핑사에 매각됐으며, 일일 16,100 달러에 10년 동안의 나용선을 포함해 매매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바이어들의 수요는 상당하나 선주측에서 제안하는 중고선 선가에 맞지 않아 매매 성약된 경우는 매우 드물었다. 이번 주 성약 소식으로는 EN BLOC 매매가 주목을 끌었다. 86년/84년 폴란드 건조의 핸디막스면서 프러덕트 탱커인 “Blue Point(46,828 DWT)”와 “Red Point(46,828 DWT)”가 EN BLOC 매매로 2,400만달러에 그리스의 IMS 사에 매각됐다. 또 열 척의 프러덕트 탱커가 EN BLOC 매매로 2억6,500만달러에 매각됐다.

인도, 건화물선 해체가 상승중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이번 주에는 해체 성약 소식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잠재적인 해체 후보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해진다. 특히, 이번 주에는 벌커 해체가가 인도에서 LDT 당 10 달러 정도는 상향됐고 이에 인도가 건화물선 해체 시장으로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방글라데시에서는 여전히 탱커 해체 시장으로서 독점을 하고 있는 듯 논쟁이 되지 않고 있다. 78년 폴란드 건조의 핸디사이즈 벌커 “Reduta Ordona(33,490 DWT, 8,287 LDT)”는 LDT 당 365 달러에 인도로 해체 매각됐으며, 77년 일본 건조의 트윈데커 “Ya Samadu(14,940 DWT, 3,881 LDT)”는 LDT 당 360 달러에, 76년 핀란드 건조의 핸디사이즈 탱커 “Nadym(14,500 DWT, 7,327 LDT)”은 LDT 당 377 달러에 각각 방글라데시로 해체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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