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4:41
대만의 에버그린, 완하이라인과 독일의 하파그로이드가 공동으로 중국-인도 컨테이너항로를 개설하는등 중국-인도간 항로가 개설붐을 보이고 있다.
세 선사는 중국-인도 서비스인 CIX를 완하이라인이 2척, 에버그린, 하파그로이드 1척등 1200 TEU급 선박 4척을 투입해 오는 30일 개설할 예정이다. 첫 출항선박은 이날 가오슝항에서 뱃고동을 울릴 완하이라인의 '버뮤디안 익스프레스호'다.
서비스 기항지는 가오슝-홍콩-셰코우-싱가포르-포트클랑-콜롬보-뭄바이(나바셰바)-포트클랑-싱가포르-가오슝이다.
세 선사는 물동량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인도와 남중국 간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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