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04 14:42
두바이유 가격이 2개월만에 배럴당 61달러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1.36달러 오른 61.89달러를 기록, 종전 최고가였던 2월1일의 61.10달러를 넘어섰다.
미국 서부텍사는 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66.65달러로 전거래일보다 0.26달러 올랐으며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49달러 오른 67.70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가 나이지리아의 생산차질 및 이란 핵문제로 인한 정정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투기성자금이 재유입돼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