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7:29

현대상선, '7년 숙원 풀었다'

현대상선이 국내에서 7년만에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운영한다.

현대상선은 31일 부산항만공사가 실시한 부산 신항 2단계 1차 및 2단계 2차 신규 터미널 운영사 입찰에서 한진해운과 함께 2차 터미널의 운영자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이 터미널의 하역장비 설치 등 공사를 완료하고 2009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번 운영사 선정으로 무려 7년만에 국내에서 전용 터미널을 보유함에 따라 국내 전용 터미널 확보라는 숙원을 푼 셈이다.

현대상선은 2002년초 유동성 문제 해소를 위해 국내의 3개 전용 터미널(부산 감만 및 자성대 터미널, 광양 터미널)을 홍콩의 허치슨포트홀딩스에 매각한 후 지금까지 터미널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현대상선은 이번 터미널이 2009년 초부터 본격 가동되면 아시아-미주, 아시아-구주 등 주요항로를 운항하는 선박들이 항만 적체 등에 영향 받지 않아 컨테이너 수송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상선은 또 부산항에서의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이 지난해 약 91만TEU에서 2009년이면 약 143만TEU로 늘어나 부산항에서 가장 많은 물량을 처리하는 선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제휴그룹인 TNWA 소속 선사들의 물량까지 추가로 신규 터미널에서 처리할 경우 현대상선과 TNWA의 부산항 기여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현대상선은 해외에서는 미국의 롱비치와 타코마, 대만 카오슝항에 각각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신규 터미널 확보로 부산항에서 더욱 신속하고 원활하게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으며 이는 창립 30주년을 맞은 올해 회사의 재도약을 향한 교두보로서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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