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4:28
인도가 '아시아자유무역지대'(AFTA) 구성을 촉구했다.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30일 열린 한 회의에서 인도 외무부의 라지브 시크리 국장은 "더욱 활기찬 지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인도는 '범아시아자유무역지대'나 '아시아경제공동체'를 발족시키 위한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및 미얀마 간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이틀 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 회의에서 시크리 국장은 지난 1962년 전쟁을 벌인 적이 있는 인도와 중국 간의 관계는 최근 "지극히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인도와 중국 간의 동반자 관계는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요소인 데다 21세기 성장과 영향력의 척도로서 부상하는 아시아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뉴델리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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