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4:27
두바이유가 3일 연속 상승하면서 배럴당 60달러에 근접했다.
3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0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9.69달러로 전날보다 0.66달러 올랐다.
이에따라 두바이유는 사상 최고가였던 2월1일의 배럴당 61.10달러에 불과 1.41달러 낮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배럴당 67.06달러로 전날보다 0.59달러 올랐으며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도 1.16달러 오른 66.1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두바이유는 전날의 미국의 휘발유 재고 감소 발표와 지정학적 불안요인 지속 등의 영향으로 올랐고 WTI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 중단거부와 여름 성수기를 앞둔 미국의 휘발유 수급 차질 우려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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