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2 17:08
올들어 인천지역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에 따르면 지난 1, 2월 인천지역 수출액은 10억5천만달러와 10억4천500만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2%, 31.4%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 부품 수출액이 77.8%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산업기계(28.3%), 전자부품(27.2%), 반도체(27.0%) 등 대부분의 주력 수출품목이 고른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인천 최대 수출품목인 완성차 수출은 4.0% 증가하는데 그쳤고, 철강제품 수출은 해외시장에서의 공급과잉 영향으로 19.4% 감소했다.
한편 올해 1~2월 중 인천지역 수입액은 33억4천7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3.1% 증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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