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5 17:58
올 2분기 인천지역 수출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가 인천 수출업체 111개사를 대상으로 2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129.5로 전반적인 수출경기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수출경쟁력과 채산성은 각각 57.1과 42.2로 전분기에 이어 악화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우려됐다.
EBSI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의 수출경기가 전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업체들은 수출채산성이 나빠지는 이유에 대해 환율 하락(64.0%)과 원자재가격 상승(7.1%)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인천=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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