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4 18:19
장금상선(대표 정태순)은 3월 하순부터 일본의 주요항 접수을 통해 인도서해안의 나바셰바행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일본-상하이항로에서 도쿄-요코하마-나고야-오사카-고베를 거쳐 상하이항에서 상하이-나바셰바간을 운항하는 피더선에 접속하게된다.
피더 운항요일은 상하이를 매주 수요일에 출항, 나바셰바에는 다음 다음주의 화요일에 도착한다. 최단 접속의 경우 일본에서 19일간이다.
이에 앞서 장금상선은 지난 2일부터 부산-울산-광양-다롄(大連)-웨이하이(威海)를 연결하는 주1항차 정기선서비스를 개설했다.
이 서비스는 광양항과 웨이하이항을 다이렉트로 연결하는 첫 정기선 항로로,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항을 이용하는 지역 하주들의 물류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운항 선박은 180TEU급 'Golden Voyage'호로 지난 5일 광양항에 첫 기항해 20TEU를 처리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현재 불황기인 지역 화학 산업이 활성화되고 대 중국 수출이 증가 할 경우 광양항에서 위해를 기항하는 서비스 항로의 물동량도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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