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7 17:47
광양항 대 중국 물동량 증가 기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백옥인)에서는 지난 5일 장금상선이 광양항을 출항해 중국의 대련과 위해를 입항하는 중국 서비스 항로를 개설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중국항로 서비스 루트는 부산 - 울산 - 광양 - 대련 - 위해를 기항하게 되며 주 1항차 서비스하게 된다.
그동안 광양항에서는 서비스항로가 없었던 위해항에 직기항하는 항로가 개설됨으로서 중국 산동성 위해항을 이용하는 지역 화주들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취항으로 서비스 항로에 투입된 선박은 Mv. Golden Voyage호로 총톤수가 2,745톤에 180TEU급이며 5일 오후 7시에 광양항에 입항하여 항차당 20TEU가 처리됐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현재 불황기인 지역 화학 산업이 활성화되고 대 중국 수출이 증가 할 경우 광양항에서 위해를 기항하는 서비스 항로의 물동량도 증가 할 것으로 전망 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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