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3 18:00
헝가리 36%, 슬로바키아 94% 증가
2005년 우리의 대EU 수출은 고유가 등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신규 EU 회원국 특히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으로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15.4%가 증가했다.
EU회원국중 우리의 대 EU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독일의 경우 2004년 83억달러에서 2005년에는 103억달러로 약 23.6%의 성장을 이루는 등 우리의 대 EU 수출을 견인했으나 이에 못지않게 신 EU회원으로 가입한 중동부유럽의 도약도 두드러진다.
국별로 보더라도 중동구지역은 큰폭의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우리 대기업들의 투자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현대자동차의 진출도 예정돼 있고 대기업의 현지투자에 따른 부품업체의 동반진출도 이어져 이들 지역에 대한 우리의 수출도 당분간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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