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3 15:58
수출현장애로 해소 점검지원단 출범
앞으로 수출기업들의 애로사항 및 동향 등을 상시점검하는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는 수출입에 관한 모든 과정의 애로를 종합적으로 점검, 해소해주는 10대 수출산업별 '수출현장애로 해소점검지원단'이 코트라와 수출보험공사, 무역협회 등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수출 주력상품인 자동차, 반도체 등 10대 주요 수출산업별 지원반으로 구성되며 업계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고 관계부처 협의가 필요한 정책적 애로사항은 국무회의 보고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할 방침이다.
지원단은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3월 중순까지 자동차, 섬유 등에 3개 지원반을 파견, 성과를 분석한 뒤 10대 주요산업별 중소기업 밀집지역 등으로 파견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김종갑 산자부 차관은 "질 좋은 경제 성장을 수출이 견인할 수 있도록 플랜트 수출의 대.중소기업 공동 진출, 부품소재 수출 확대 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연합)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