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09 17:41
한국해양대는 14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국제대학 교수 33명과 상하이해사대학 교수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국제해양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해양대 유일선 교수는 국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직접투자 철회요인 분석에 대해, 상하이해사대 큐린치 학장과 슈다젠 교수는 중국 양산항 개항 이후 상하이 해운업체의 동향 및 양산항 배후지개발에 따른 효과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해운경영과 통상행정 분야 전공교수들인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에서 부산항과 상하이항의 최근 동향을 분석하고 두 항만의 발전방향과 공조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양국 교수들은 학술대회를 마친 뒤 중국이 동북아 허브항만을 목표로 집중투자하고 있는 상하이 양산항을 견학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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