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유럽등 연 3만대 수출차 핸들링
종합물류기업 ㈜한진(대표 이원영)이 르노삼성자동차(대표 제롬 스톨)의 수출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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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르노삼성자동차 조돈영 부사장, 박수홍 영업본부장, 김중희 전무, (주)한진 이원영 사장, 김영판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유상진 마산세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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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7일 르노삼성자동차의 첫 수출 모델인 SM3 닛산 브랜드 연 3만대의 항만하역 서비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진은 이번 계약으로 SM3 닛산의 차량 인수 및 입고, 보관, 수출 선적 업무를 맡게 되며, 올해 3만대를 시작으로, 2007년 4만대, 2008년도에는 6만대에 이르는 수출 물량을 처리할 전망이다.
한진은 이를 위해 마산항 내 SM3 닛산 보관장 2만평을 확보했으며 향후 수출 물량이 늘어날 경우 자동차 전용선석 및 야적장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한진 양철수 3PL사업본부장은 “GM대우 KD센터(반제품생산) 운영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의 수출 물류를 맡게 된 것은 자동차 및 부품 물류에 대한 한진의 3자물류 서비스 역량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며 “향후 국내 물류기업 중 유일하게 글로벌 3자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사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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