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6 14:28
사흘 연속 배럴당 60달러를 웃돌며 최고가를 기록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6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5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9.76달러로 전날보다 0.95달러 하락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현물가도 배럴당 65.35달러로 전날보다 1.33달러 내렸고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1.34달러 떨어진 62.02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정기 주간재고 발표 결과 미국의 원유재고가 전주보다 230만 배럴 줄었으나 가솔린 재고가 32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유 재고 감소의 영향을 상쇄시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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