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21 13:35
대구경북본부세관은 21일 설을 맞아 수출화물의 신속한 통관과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일부터 이달말까지를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세관은 이를위해 '24시간 통관 특별지원반'을 운영해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수출용원자재 통관에 차질이 없도록 설 연휴기간 전산시스템을 전산가동하고 긴급물품에 대해서는 전화나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수출품의 제조 및 적기선적에 필요한 원자재는 우선적으로 통관을 허용하는 한편 수출품의 미선적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기간연장 신청도 신속하게 승인할 방침이다.
세관은 이와함께 수출업체의 자금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반'을 편성해 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연장하고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환급금을 우선 지급한 후 설 연휴 이후에 서류를 받아 심사하는 선환급. 후심사 방식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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