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18 11:11

브라질, 수출 물량 늘어 항만 체증 심화

최근 들어 브라질의 수출 물동량은 늘어나고 있으나 이를 처리할 수 있는 항만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의 시설능력이 크게 부족해 항만 체증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브라 터미널과 산토스 브라질, 테콘 리오 그란데와 같은 브라질을 대표하는 민간 터미널 운영업체들로 구성된 ‘브라질 민간 항만터미널 협회’(Abratec)는 최근 정부 당국이 조만간 특별한 조치를 하지 않는 경우 수출 물량 처리에 심각한 위기가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항만터미널 협회의 세르지오 살로마오(Sergio Salomao) 회장은 자국의 늘어나는 화물을 처리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의 하나는 산토스와 같은 주요 항만에서 컨테이너를 취급할 수 있는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 회원사들은 정부 당국에 시설을 확장할 수 있는 조치를 신속하게 취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세르지오 회장은 또 지난해 브라질 항만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004년보다 16.8% 늘어난 555만 TEU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올해도 물동량이 전년보다 16%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어 주요 항만에서 체증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미에서 가장 큰 산토스 항만의 경우 2005년에 224만 TEU를 처리, 2004년에 비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거의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르지오 회장은 산토스 컨테이너 터미널의 처리율이 꼭지점에 도달해 있어 정부에서 조만간 새로운 시설 확장에 나서야 추가적인 체증을 피할 수 있다고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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