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7 13:15
인천본부세관 견학 프로그램이 초.중.고교 학생과 관련 학과 대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난해 22차례 실시한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742명으로 전년도 581명에 비해 27.5% 늘어났다.
세관 견학 프로그램은 세관 홍보비디오 시청, 수출입 통관 절차 설명, 압수창고 방문, 컨테이너 X-레이 검색기, 세관 감시정 승선 등 90분간 실시된다.
인천세관은 수도권에 위치한 유일한 항만세관이라는 특성을 앞세워 견학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세관은 단체는 물론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incheon.customs.go.kr)에 견학 신청코너를 배너창으로 만들어놨다.
인천세관 문미호 홍보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세관행정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며 "견학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있게 구성하고 참여 기회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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