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30 13:29
올해 자랑스런 해양수산인으로 (주)에스티엑스 팬 오션(STX Pan Ocean) 진형섭(58) 기관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형태(47) 연구위원, 한국해양연구원 고창두(48) 책임연구원, 선박검사기술협회 강대선(54) 기술연구팀장 등 4명이 뽑혔다.
진형섭 기관장은 33년간 무사고 안전운항으로, 김형태 연구위원은 항만인력공급체제 개편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또 고창두 책임연구원은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쇄빙능력을 갖춘 종합해양과학조사선 기술개발에 큰 역할을 했으며, 강대선 팀장은 어선 연료비 저감장치를 개발해 유가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양업계의 경영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됐다.
‘자랑스런 해양수산인상’은 해양, 해운항만, 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에 공이 큰 사람을 발굴해 공적을 널리 알리고 귀감을 삼고자 제정된 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3~4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여섯번째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해양수산부에서 오거돈 장관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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