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19 17:44
내년 1분기 인천지역 수출경기가 4분기보다 다소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부는 인천 수출업체 108개사를 대상으로 내년 1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EBSI)을 조사한 결과 4분기 95.6보다 높은 109.9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출업체들은 수출상담(126.1)과 수출계약(112.8), 수출원가(121.9), 수출국 경기(118.6), 설비투자(121.8) 등에 대해 4분기보다 낙관적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수출채산성은 4분기 70.0보다 더 떨어진 49.6으로 나타나는 등 환율 하락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매우 부진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 애로요인으로는 개도국들의 시장잠식(27.8%), 원화환율 변동(24.1%), 원재료가격 상승(22.2%) 등을 꼽았다.
EBSI는 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분기의 수출경기가 전 분기보다 좋아질 것으로 보는 의견이 많음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분위기는 크게 개선되겠지만 수출채산성이 지난 2분기 이후 가장 낮아 수출기업들의 채산성 보전 정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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