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2 18:26

11월 IT수출 72억달러..석달째 최대기록 갱신

수입 40억4천만달러..무역흑자 32억1천만달러 달성


11월 정보기술(IT) 수출액은 72억4천만달러로 10월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69억1천만달러)과 10월(71억3천만달러)에 이어 석달째 월 수출액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정보통신부는 2일 '11월 IT산업 수출입 동향'을 발표, 11월중 IT 수출 72억4천만달러, 수입 40억4천만달러로 32억1천만달러의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IT수출 증가 추세는 IT버블이 붕괴된 2001년 이후로는 최초이며 특히 주요 IT제품의 수출단가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연말연시라는 계절적 특수를 겨냥한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따른 것이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 휴대전화, 액정모니터, 셋톱박스 등은 지난해 11월 대비 수출이 증가한 반면 PC, 디지털 TV 등은 감소했다.

반도체(부분품 포함)의 경우 대중국 수출액이 10억1천만달러로 53.1% 증가한 데 힘입어 5.8% 증가한 25억5천만달러에 달했다.

휴대전화(부분품 포함)는 34.8% 증가한 25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에 10억1천만달러(19.5% 증가), 중국에 4억5천만달러(24.3% 증가) 등 지난해보다 많이 수출했으나 미국에 대해서는 4억2천만달러로 40.2% 감소했다.

휴대전화 완성품 수출액도 19억1천만달러로 지난해 11월보다 5.8% 줄었다.

액정모니터 수출은 중국수출이 크게 늘어 31.9% 증가한 5억7천만달러로 집계됐으며 디지털 TV는 20.5% 감소한 1억2천만달러에 그쳤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홍콩포함)의 경우 휴대전화, 반도체 수출증가의 영향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무려 36.5% 증가한 23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U지역은 휴대전화 수출(10억1천만달러, 19.5% 증가) 증가로 2.9% 증가한 15억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미국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인한 기업들의 수출지역 다변화로 휴대전화, 반도체 수출이 감소, 지난해 11월 대비 33.1% 감소한 9억4천만달러를 수출하는 데 그쳤고 일본에 대해서도 원-엔화 환율 하락 등으로 역시 수출액(4억달러)이 4.7% 감소했다.

정통부는 "11월 IT수출 증가는 계절적 특수에 힘입었으나 이런 특수가 완료되는 12월에는 다소 감소할 것"이라면서 "상반기 수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IT수출은 780억달러대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연합)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ROT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2/26 HMM
    Al Jmeliyah 01/13 03/10 HMM
    Munich Maersk 01/15 02/28 MSC Korea
  • BUSAN ROTTERD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mm Southampton 01/13 02/26 HMM
    Al Jmeliyah 01/13 03/10 HMM
    Munich Maersk 01/15 02/28 MSC Korea
  • BUSAN CALL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agen Maersk 01/12 02/10 MAERSK LINE
    Seaspan Raptor 01/13 02/09 HMM
    Rdo Ace 01/13 02/10 HMM
  • BUSAN ALEXANDRI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e 01/19 02/24 SEA LEAD SHIPPING
    Star 01/23 02/28 SEA LEAD SHIPPING
    Kmtc Nhava Sheva 01/25 03/01 FARMKO GLS
  • BUSAN SOKHN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na 01/12 02/26 HS SHIPPING
    Esl Dana 01/13 02/23 SOFAST KOREA
    Gsl Nicoletta 01/17 03/03 Kukbo Express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