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22 10:00
내륙행 운임, 350달러 인상
태평양항로운임안정화협정(TSA) 소속 선사들은 지난 21일 미 서안행 화물에 대한 운임인상을 발표했다.
미 서안행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당 적어도 150달러 인상될 예정이며, 내륙행의 경우 350달러, 동안행의 경우 400달러 인상될 예정이다.
이번 운임인상에는 유류비, 터미널 조작료, 파나마운하통행료, 등 부대 비용은 포함되지 않았다.
TSA는 "중국의 설 이전인 12, 1월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선사들은 내년에도 수송량이 계속해서 높은 수치를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사들은 내년 6월 중순에 발효돼 11월에 종료되는 컨테이너당 400달러의 성수기할증료를 예정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TSA 소속선사는 APL, CMA-CGM, 에버그린, COSCO, 한진해운, 하파그로이드, K라인, MOL, NYK, OOCL, 현대상선, 양밍라인등 12개 선사다.
<김정관 기자>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