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6 17:29
경남 마산시는 지역 중소업체들과 함께 실시한 아시아 3개국 시장개척에서 총 2천112만달러(한화 221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황철곤 마산시장을 단장으로 승진기계 등 지역 내 9개 중소업체와 함께 시장개척에 나서 첫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641만달러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1천74만달러, 쿠웨이트에서 397만달러의 수출계약 실적을 올렸다.
시는 이번 수출계약 체결을 위해 철저한 사전조사를 통해 현지 시장성이 높은 기술고도화 상품을 엄선,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무역관에서도 사전에 계약성사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발굴한 점이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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