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4 16:20
내년에 인도에 대한 수출 전망이 밝은 것으로 조사됐다.
코트라(KOTRA)는 인도 첸나이무역관이 인도내 수입업체 2천500여개 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한국상품을 수입중인 바이어 111명 중에서 75.7%인 84명이 내년에 한국상품 수입을 늘리겠다고 대답했다고 3일 밝혔다.
응답 바이어들 중 한국상품을 3년 이상 수입하고 있다고 말한 바이어는 67.6%, 75명으로 인도 바이어들이 비교적 한국상품을 장기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한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상품은 전기전자제품이 수입비중 20%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자동차부품, 기계 및 공구, 화학제품, 플라스틱제품 등이었다.
한국기업과의 거래에 애로가 있다고 응답한 바이어 39명중에서 27명인 69.2%가 커뮤니케이션에 애로가 있다고 응답해 국내 수출기업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어들은 한국기업과 무역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으로 회신지연, 운송지연, 부품공급 문제, 다른 바이어 접촉, 기술지원 부족 등을 들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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