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1 10:09

9월 수출 247억2천만달러..월간실적 사상 최대

수입 226억5천만달러, 상품수지 20억7천만달러 흑자


9월중 수출이 247억2천만달러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7% 증가하면서 월간 수출실적으로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자원부가 1일 발표한 '9월 상품 수출입 동향'(잠정치)에 따르면 9월중 수출은 247억2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226억5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 24.5% 증가했다.

상품수지는 20억7천만달러 흑자로, 흑자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5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수출은 원화강세, 고유가 등 불리한 대외여건과 파업에 따른 생산.수출 차질에도 불구하고 233억9천만달러로 18.1%의 증가율을 기록했던 8월에 이어 높은 증가율을 지속했다.

월간 수출액이 240억달러를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며 이로써 수출은 지난 7월 이후 3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일반기계, 선박 등 기존 수출 호조 품목들의 수출 증가가 계속됐으며 세계 정보기술(IT) 경기의 회복에 따라 무선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가전 수출이 증가세로 반전됐다.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억달러 정도 감소했다.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것은 한국 상품에 대한 해외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데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9월중 일 평균 수출액은 11억달러로 일평균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11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수입은 20일 기준으로 볼 때 고유가에 따른 원유수입 증가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 총수입의 57.4%를 차지하면서 전체수입 증가를 주도했다.

원자재의 수입이 25.4% 증가했으며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5.5%, 4.3% 감소했다.

증가율면에서는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보다 높았다.

일평균 수입액은 10억1천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10억달러대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 동향을 보면 반도체(18.2%), 선박(50.0%), 일반기계(41.7%), 자동차부품(95.7%), 무선통신기기(14.5%), 철강(20.5%), 석유화학(11.0%), 석유제품(68.4%) 등 주요 수출품목 대부분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2월 이후 감소세이던 가전은 디지털LCD-TV, PDP-TV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호조로 7.0%의 증가세로 반전됐다.

무선통신기기(14.5%)는 기존 제품보다 2배 가량 비싼 WCDMA 폰의 유럽연합(EU) 수출 증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자동차는 파업 및 해외현지법인 생산비중 증대로 전년대비 19.8%를 감소했다.

일반기계는 건설기계, 공작기계 등이 주요국으로 고른 수출 호조를 보여 41.7%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브릭스(BRICs, 25.5%), 중국(24.5%), 아세안(ASEAN, 13.5%), 중남미(24.4%) 등의 지역에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

다만 미국은 무선통신기기(-37.7%), 반도체(-22.6%) 등 IT품목의 수출 감소와 수출기업의 국내.해외생산법인간 대미 생산.매출 비중 조정으로 17.0% 감소했다.

수입 증가율은 유가 등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증가율을 웃도는 현상이 지난해말 이후 지속됐다.

원유는 도입단가가 42.2% 상승함에 따라 수입액이 전년 동월 대비 64.9% 증가한 41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상품수지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5억7천만달러 감소했으나 원유도입액이 전년동기대비 16억달러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내용적으로 건실한 규모를 유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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