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7 17:46
그랜드얼라이언스는 P&O네들로이드가 얼라이언스 탈퇴를 공식적으로 통보함에 따라 내년 2월에 서비스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그랜드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은 운영선대 축소에 대비해 현재 운영선대의 14%에 해당되는 112척, 64만TEU규모의 신조선을 발주하는 한편 이들 선박을 태평양, 유럽, 대서양항로 등 3대항로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그랜드얼라이언스와 P&O네들로이드는 급격한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합의했다.
또 그랜드얼라이언스는 독자적인 선대확보에 매진하는 한편 신규 회원사 유치방안도 적극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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