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9 14:26
세계일주서비스 북미지역 첫기항지로
차이나 쉬핑(CSCL)은 7월 20일부터 시작된 세계일주 서비스의 북미지역 첫기항지를 할리팍스(Halifax)항으로 선정했다. 로이즈 리스트에 따르면 이 지역을 기항지로 선정한 것은 우선 그동안 미 서안항만들의 적체에 따라 캐나다의 할리팍스항이 그 대체 항만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한데 따른 것이다. 또 차이나쉬핑은 지난 2000년 4월 캐나다 밴쿠버 사무소를 개설하고 지난 5년동안 캐나다의 수출입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왔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차이나쉬핑의 세계일주 서비스는 4,250TEU급 10척이 투입될 계획인데, 이 선박들은 극동에서 출발해 수에즈 운하를 지나 할리팍스항에 기항하기전에 지중해지역 주요 5개항만에 기항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의 주요 기항지는 닝보, 상해, 치완, 홍콩, 얀티안, 포트클랑, 할리파, 라스페챠, 제노아, 바르셀로나, 발렌시아, 할리팍스, 뉴욕, 노포크, 찰스톤, 파나마, 닝보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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