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선사인 OV컨테이너라인(
스케줄)이 다음달 1일부터 뱅가드컨테이너라인(VgCL)으로 사명이 변경된다.
이 회사 한국총대리점인 페어콘라인(주)은 27일 이같이 밝히고 B/L도 같은날부터 바뀐 상호로 발급된다고 말했다.
OV컨테이너라인은 싱가포르를 비롯, 말레이시아, 인도 첸나이(마드라스), 미얀마 양곤 등 동남아 역내를 전문 서비스하는 선사로 최근 들어선 서남아시아와 동북아시아 쪽으로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해운시장엔 지난 4월 1일 첫 진출했다.
한편 대리점을 맡고 있는 페어콘라인(공동대표 정욱현·박태준)은 콘솔전문업체인 신세계마리타임과 이라인이 지난 7일자로 합병한 해운회사로 LCL카고 콘솔 업무와 해운대리점업을 전문적으로 벌이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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