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03 10:22
세계적인 첨단 디스플레이 생산업체 삼성SDI 브라질이 세계적 물류특송사 TNT 로지스틱스와 5년 간 물류계약을 체결했다고 TNT코리아가 3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85억원(6백만유로)정도로, 이 계약 체결로 TNT로지스틱스는 원자재부터 완제품 배송까지 삼성SDI 공급망의 전 과정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TNT로지스틱스는 70만유로의 오퍼레이션과 올 상반기 삼성SDI의 첫번째 담당기간 동안 오퍼레이션과 테크놀로지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파트너십에는 최소 90명 가량의 인원이 투입된다.
길레르메 바스토스(Guilherme Bastos) 삼성 전략자원운영 매니저는 “이번 첫번째 파트너십 기간 동안 삼성 SDI의 생산 과정이 최적화되고 30% 정도의 획기적인 물류 비용 감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TNT로지스틱스는 전략적으로 하이테크 첨단 기술을 전략적 사업 강화 분야로 삼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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