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08 10:45

COSCO, 2009년까지 컨테이너박스 대폭 확충

지난해 세계 컨테이너박스 임대시장의 10.1%를 점유한 세계 4위규모의 컨테이너 임대회사인 코스코 퍼시픽사(COSCO Pacific Ltd)가 올해 3억5300만달러를 투입해 17만8300TEU의 컨테이너박스를 새로 제작할 계획이다.

중국 최대선사인 COSCO의 자회사인 이 회사의 컨테이너박스 보유량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91만9128TEU인데, 이 회사는 지난해 컨테이너박스 보유량을 15% 늘린데 이어 올해에도 19% 늘릴 방침이다.

코스코 퍼시픽의 이같은 대대적인 투자는 2009년까지 현재보다 62% 증가한 180만TEU의 컨테이너박스를 보유한다는 장기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 코스코 퍼시픽사는 컨테이너항만 개발사업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중국의 다리엔, 텐진, 광저우와 미국 서안의 롱비치항 등 총 8개의 컨테이너항만에 3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코스코 퍼시픽의 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1억900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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