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24 08:52
부산의 항만물류 전문가들이 부산항과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의 주요 항만을 둘러보고 성공비책을 모색한다.
누리사업 항만물류업단(단장 남기찬 해양대 교수)은 23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 선전(深<土+川>), 칭다오(靑島), 홍콩 등의 항만을 시찰하고 부산항의 분야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부산항만공사와 물류관리업체, 물류관련 IT업체, 한국항만연수원, 해양대 등 물류네트워크 기관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50개 선석을 개발중인 상하이항의 항만개발추세와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체제, 푸동 물류고속도로 등을 확인하고 정확한 물동량 수요예측을 우선적으로 할 계획이다.
또 홍콩에서 전산기술을 활용한 컨테이너터미널의 첨단 물류시스템과 선전항의 물류 배후부지 활용사례 등을 벤치마킹 과제로서 집중 연구할 예정이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