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인 친선모임서 선협에 전달
쎄븐마운틴그룹 임병석 회장이 운송인 친선모임에서 해상유가족 돕기 성금을 기부해 업계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쎄븐마운틴에 따르면 지난 7일 경기도 가평소재 썬힐골프클럽에서 해운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열린 운송인 친선모임에서 임회장은 해상유가족 돕기에 써달라고 개인사재로 출연한 500만원을 선주협회 장두찬 회장에게 전달했다.
장 회장은 성금을 전달 받은 후 "오늘 행사를 계기로 해운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의 유가족 돕기에 더 많은 물류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 같은 모금행사를 향후 협회에서 관심있게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 회장을 비롯한 참가자들 역시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동참했으며 이 날 모금된 성금은 해상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모임에는 해운 업.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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