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12 11:16
현대상선, 가오슝 현대터미널 운영권 5년 연장
현대상선은 대만 가오슝의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가오슝 현대터미널) 운영권을 5년 연장해 2010년 3월까지 보유하기로 대만 교통부와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1996년 3월 개장한 이 터미널에 대한 운영권을 애초 2005년 3월까지 보유하기로 돼 있었지만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연장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상선은 올해 가오슝 현대터미널에 기항하는 선박은 작년보다 8% 늘어난 870척, 처리량은 17% 증가한 28만TEU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가오슝외에 미국의 롱비치와 타코마에도 컨테이너 전용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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