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제네바 ILO(국제노동기구)본부에서 11일부터 열리고 있는 'ILO 해사협약 채택을 위한 예비기술해사 총회'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전영우 교수가 '기술 위원회 I'의 부의장으로 선임됐다가 참석중인 우리나라 대표단이 알려왔다.
기술위원회는 총 3개 위원회가 있는데, 이중 '위원회 I'의 부의장으로 선출된 것.
전영우 교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사관련 법규를 강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해사관련법 전문가로 활동중이다. 이번 기술위원회 부의장 선임으로 전 교수는 해사법과 관련해 국내뿐 아니라 ILO 등 국제적인 활약도 기대된다.
이번 예총에선 예비총회 의장, 운영위원회, 초안위원회, 3개 기술위원회, 정부그룹 등 간부를 선출했으며, 의장으로 Jean-Marc Schindler(프랑스)가 임명됐다.
예총은 70여개 국가와 국제기구 및 비정부기구에서 644여명이 참가중으로 오는 24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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